군포청소년수련원, 수련시설 평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2015-02-26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설립해 (재)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 www.gpyouth.or.kr)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4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장관상은 전국의 330개 평가대상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우수 시설에만 수여됐으며, 시상식은 25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 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에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하고,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ㆍ인력 등을 제대로 갖추고 운영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가스 부문으로 구성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희 수련원 원장은 “안전하고 창의적인 청소년활동을 위한 군포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전문 역량을 갖춘 군포문화재단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이 가능했다”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행복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시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월 군포시가 주최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동계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앞으로 청소년 수련회, 농작물 수확 체험, 미래 과학캠프, 하계 영어캠프, 문화탐방 등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