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보조짐꾼으로 그리스 행
2015-02-16 조아라 기자
배우 최지우(40)가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에 합류했다.
CJ E&M 측은 16일 "최지우가 입·출국을 비롯해 모든 여행 일정을 함께 하게 되며 '보조 짐꾼'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지우는 지난 15일 밤 이서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과 함께 그리스로 출국했다. 당초 '꽃보다 할배' 팀은 중동의 요르단으로 떠나려 했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후보에서 제외됐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삼시세끼-어촌편' 후속으로 3월 말 또는 4월 초 방송 예정이다. 노(老) 배우들의 배낭여행기를 그린 이 프로그램은 2013년 유럽을 시작으로 대만, 스페인 등을 다녀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