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문화체육부 '국민체력100사업' 선정

2015-02-1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5년 국민체력100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29일부터 1218일까지 10개월간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3년 연속 선정된 지자체는 화성시가 유일하다.

국민체력100사업은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 평가한 후 국가공인 1급 생활체육지도자(운동처방사)로부터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받는 대국민무상체육복지서비스로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국민체육센터(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만 13~19세 이하의 청소년, 19~65세 이하의 성인, 65세 이상의 어르신이고, 희망자에 한해 8주 과정의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화성체력인증센터는 화성시보건소의 기초의학검사 및 영양교육과 함께 운동 종목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건강운동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동이 불편한 노인 및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출장측정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화성체력인증센터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국민체력100사업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하거나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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