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고려한 수험생, 정시2차모집 대학•전문학교 관심 UP
2015-02-09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문대 정시2차 모집이 진행한다고 한다.
올해 전문대 입학정원 138개대 23만4,596명의 1.1 %에 해당하는 2,571명을 정시2차 모집기간 중 뽑을 예정이다. 또한 성적에 맞춘 진학보단 취업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면 전문대와 마찬가지로 전문학교의 문을 두드려 볼 필요가 있다.
전문학교는 취업특성화 학교로 취업률이 우수하고 학벌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하다는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문학교는 내신과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면접 100% 반영이라는 단순한 전형요소이지만 인•적성을 고려한 심층 구슬면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을 잘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평균 취업률 97%를 달성하고 있는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에서는 “대학입시의 막바지 이지만 적성과 취업을 고려한 학생들의 관심과 진학선택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2015학년도 모집요강이 끝나기 전까지 아직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유일 종합 전문학교인 서울현대에서는 2월10일부터 2015학년도 정시2차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 정시, 추가 합격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서울현대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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