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커플, 듀엣곡 '봉숭아 물들다' 공개
2015-02-06 조아라 기자
윤상현-메이비 예비 부부가 9일 듀엣곡 '봉숭아 물들다'를 공개한다.
이 곡은 봉숭아 꽃잎 물을 들이듯이 서로에게 물들어간다는 내용으로 사랑을 싹 틔우는 연인의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담았다. 김희원이 곡을 쓰고 메이비가 가사를 붙였다.
윤상현의 소속사인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자극적인 기계음을 덜어내고 동화 같은 전주로 시작하는 노래는 아기자기한 사운드에 윤상현과 메이비의 화음을 얹어 순수한 사랑의 달콤함을 전해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상현이 바쁜 일정에도 곡 선택과 스태프 섭외까지 직접 검토할 정도로 이번 노래에 애정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봉숭아 물들다'의 음원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윤상현-메이비 커플은 오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