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단지 악취관리 정밀 실태조사 실시

2015-02-0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주요산업단지의 악취관리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2일부터 13일까지 2주 간 시흥스마트허브, 아산국가산업단지, 오산누읍일반공업지역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는 3개 공단이며 악취로 인한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특히 조사지점을 관리지역, 경계구역, 영향지역 등 3개 지역 34개 지점으로 엄격히 구분해 발생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정밀조사 항목은 각종 기상자료와 복합악취 및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22개 지정 악취물질이며, 연구원은 동일 지점을 연 4(분기 1) 이상 주·야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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