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올해 중소기업 142개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2015-01-28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올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9개 사업 분야에서 142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 시장개척단 사업 KOTRA 해외지사화 사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해외 바이어 조사 및 신용조사 해외 규격인증 지원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해 모두 5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42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시 경제정책과는 지난해는 해외전시회 개별 및 공동관 지원사업 등을 통해 모두 22개사가 19백만 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시장개척단(4) 운영으로 34개사에서 3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려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올 4월 홍콩가정용품 박람회 화성시 공동관 운영을 시작으로 5월 동남아시장개척단(베트남, 인도네시아), 6월 동유럽 시장개척단(불가리아, 헝가리), 7월 호주-뉴질랜드시장개척단(시드니, 오클랜드), 8월 중동시장개척단(사우디, UAE)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다음달 6일까지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 화성시 공동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품목은 주방용품, 친환경제품, 욕실용품, 소형가전 등 생활용품 일반이며, 참여 업체에는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1CBM)60%(5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화성시 중소기업 통상사업에 관한 사항은 화성시청 경제정책과 통상팀에 문의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을 참고하면 된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