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휴지통- “앗 내 차!” 주차요원 행세해 남의 차 슬쩍
2009-05-26 기자
경찰은 지난 16일 새벽 1시께 강남구 신사동 모 노래방 앞에서 BMW 운전자(31·여)에게 주차대행원인 것처럼 접근해 차 열쇠를 건네받은 후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포르쉐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남성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