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매상담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인지기능 증진

2015-01-21     전북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금년에 상·하반기 3그룹(경증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치매 고위험)으로 구성, 주 2회 총40회 진행된다.

또한 6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정신건의학과 자문의 상담 과 프로그램 효과분석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내용은  지남력과  집중력 증진을 위한 두뇌 튼튼 교실, 기억력 증진을 위한 기억이 자라는 교실 등 매주 2회씩 순차적으로 운동, 음악, 미술, 원예치료, 명상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전주시 치매상담센터 관계자는 “작년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98개기관을 방문 30,801명에게 인지증진프로그램 및 치매 예방교육, 홍보를 실시했다.”라며 “올해에도 직접 찾아가는 인지증진프로그램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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