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열애 사실 공개
2015-01-14 조아라 기자
한류스타 안재욱(44)과 뮤지컬스타 최현주(35)가 지난 12일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4일까지 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이 뮤지컬에서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로 호흡을 맞췄다.
열애설이 커지자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안재욱 씨에게 확인한 결과 최현주와 예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지인들도 모르고 있던 내용이며 언론 보도로 알려진 것 역시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결혼에 대한 언급 역시 이른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4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안재욱은 '별은 내 가슴에' '해바라기' 등에 출연하며 톱배우로 떠올랐다. '잭더리퍼' '태양왕' 등의 뮤지컬에도 출연하고 있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다. '오페라의 유령'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두 도시 이야기' 등에 나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