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K-21 장갑차 문제점 보완·개선조치 완료

2015-01-13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방위사업청은 12일자 동아일보의 'K-21 장갑차 성능미달에도 합격 판정…침수사고 불러' 제하 기사에 대해 “문제 사안에 대한 보완 및 개선조치가 모두 완료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사청은 국방부 조사위원회(2010년 8월~11월)결과에 따라 감사 처분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검토위원회를 구성, 기술적 분석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문제 부분에 대해서 개선조치를 2011년 4월부로 모두 완료했다.

개선·보완된 사항은 국회와 언론기관, 소요군 등 관계자 입회 하에 2011년 3월 31일 수상운행 개선 시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2011년 10월~12월 소요군 주관 전력화 평가를 통해 개선된 내용에 대해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방사청은 현재 K-21 보병전투차량 전력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방사청은 국방부, 국과연, 기품원, 소요군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2016년 전력화가 완료될 때 까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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