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금융대, 중국유학 증가 추세에 인기 높아져

2015-01-12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최근 3년 연속 해외유학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학 비용이 저렴한 지역으로의 유학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교육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한국인 유학생이 22만명 정도로 그 전년도에 비해 8천여명이 감소했으나, 중국유학의 경우 3년사이에 약 8%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중국유학의 경우 학위취득과 어학연수까지 가능한 형태의 유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학연수 유학으로는 학위자의 장점이 없어, 중국어와 영어를 익히며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중국유학이 상대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중국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사이에는 하북금융대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북금융대학교는 HSK등급없이 입학이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과 한학기 등록금이 150만원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HSK 등급없이 입학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북금융대의 특별한 학사관리프로그램 때문이다.

하북금융대학교의 학사관리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나뉘는데 1학년은 교양과목으로 27학점을 이수하는 시점에 중국어, 영어과목을 이수하게 돼 한국 학생들끼리 중국어를 교양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학년은 교양과목과 기초 전공을 41학점 이수하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전공기초 2~3과목을 중국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그외 시간에는 교양과목으로 중국어, 영어, 컴퓨터수업을 중점적으로 받으며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3학년은 전공기초와 전공과목을 40학점을 이수하며 50% 정도는 중국학생들과 같이 수업 받으며 중국어를 익힐 수 있으며, 4학년은 46학점을 이수하며 중국학생들과 100% 같이 전공과목 수업을 받게 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하북금융대는 한국인 유학생을 정원 외로 선발 하면서 유학생 중 20%에게는 한학기 등록금 면제 장학금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 많은 한국학생들의 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하북금융대학에서는 금융학과,마케팅학과,국제무역학과,컴튜터학과등 다양한 학과에서 학생선발 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하북금융대학 국제교류 한국센터(http://hf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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