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맹 “환급극대화 1석3조 연말정산자동계산기 오픈”

2015-01-08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올해 연말정산이 ‘세금폭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납세자들이 긴장하면서 자신의 연말정산을 미리 해볼 수 있는 자동계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자동계산기’를 이용해 계산을 해보고 최대한 절세할 방안을 모색해야 ‘세금폭격’을 피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8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근로소득자가 자신의 연말정산 환급액은 물론 올해 환급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세테크리포트 놓치기 쉬운 세테크 팁 등 1석3조의 맞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연말정산자동계산기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11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연말정산자동계산기’를 선보인 한국납세자연맹은 올해로 12년 노하우를 자랑하는 맞춤형 연말정산자동계산기를 진화시켜왔다.
 
정부와 비정부기구(NGO)가 각각 제공하고 있는 ‘연말정산 자동계산기’는 연봉과 부양가족, 4대 보험료, 연금저축, 신용카드,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 근로소득자의 올해 주요 지출액을 입력하면 환급 또는 추가 납부할 세금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방식이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1석3조 연말정산자동계산기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리포트는 수십만 원 상당의 자문료를 주고도 제공받기 힘든 1:1 맞춤식 컨설팅 리포트인 만큼, 올해 세금폭탄을 피하는 벙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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