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지원

2015-01-0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올해부터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 장애인 활동지원 자체 추가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모두 4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46명의 최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사업비로 7억 원을 편성해 1등급 최중증 장애인에게 월간 720시간(124시간 보장), 중증 장애인은 300시간을 지원해 신체가사활동, 사회활동 지원은 물론이고 방문목욕 서비스, 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 희망복지과는 “2018년까지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후 예산집행 추이와 활동보조 수요 욕구 등을 종합 검토해 24등급 장애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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