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임 신임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장 취임
2015-01-0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신임 박우임 본부장(여․55)이 5일 공식 취임했다.
박 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창립 이래 첫 여성 1급 간부에 이어 1급 여성지사장을 역임한 후 이날 경기지역본부장에 취임했다.
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영의 기본방향은 성장동력 기반 마련, 경영안정 및 정상화, 지속적 경영혁신으로 삼고 상호 협력하는 노사문화 선진화 등에 역점을 두어 본부를 이끌어나가 국가와 농업인이 필요로 하고, 공사 경영에 앞장서는 경기지역본부가 BEST 일등 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본부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83년도에 공채로 공사에 입사했으며, 숭실대학교 회계학과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쾌활하고 호탕한 성격과 합리적인 사고로 매사에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을 받으며 정보관리실 시스템운영팀장, 인재개발원 교육지원팀장, 고양지사장, 김포지사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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