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정은우와 열애…가수 세븐과는 올 초 결별
2014-12-24 황유정 기자
[일요서울|황유정 기자]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연예매체 더팩트는 24일 정은우와 박한별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길거리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이먼트는 “두 사람이 한 달 전부터 동료 이상의 관계로 발전해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한별과 오랜 연인 사이였던 최동욱 군(세븐)은 올해 초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사실상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또 소속사 측은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열애설 난 배우와는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럽고 걱정스럽다”고 박한별의 심경을 전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TV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한별이 세븐 때문에 힘들어할 때 정은우가 이를 다독이며 급속도로 호감을 나눴다.
박한별은 지난 2002년 고교 시절부터 세븐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2009년 연인사이임을 공개했다.
하지만 세븐은 지난 해 6월 군 복무 중 안마방 출입 사실이 알려져 연예병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여름까지 세븐과 박한별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박한별이 결별사실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한편 현재 군 복무 중인 세븐은 오는 28일 사회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