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일자리 창출 유공자 대통령상 수상
2014-12-24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태광산업은 부산 반여공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4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태광산업의 반여공장은 6조6교대 근무 시스템을 7조6교대로 변경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또 약 500명의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 안정성을 높여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원들의 장시간 근로 시간을 단축한 점을 인정받기도 했다.
반여공장은 지난해에도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중재 태광산업 사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고용 창출은 물론 기존 임직원들에게도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경구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상무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