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면’에 친환경 칼라 넣는 신기술 개발

2014-12-19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JM(개발자 : 김진모/www.jaem.co.kr)이 10여년의 노력 끝에 천연섬유의 대표적인 면 원단에 친환경으로 칼라를 넣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순수 국내기술로 이미 국제공인성적서 기관인 SGS로부터 견뢰도 테스트에서 상용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받았다.

아울러 인체유해물질 및 발암물질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되어 친환경 코팅액을 개발한 것이다.

현재 청바지 샘플 제작을 통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와 중국, 인도네시아 등 면제품 생산 국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김종필 JM 개발자는 “70년대 섬유산업으로 경제성장을 시작한 우리나라가 환경문제로 동남아, 중국 등으로 넘어간 섬유산업이 국내로 다시 들어와 다시한 번 섬유산업의 중흥을 이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신기술 개발로 모든 면제품을 이용한 의류들이 다양한 칼라 이미지 구현 등 소량 다품종으로 모든 면의류에 적용함으로 청년실업 및 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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