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 라떼아트 경진대회 열어
2014-12-19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인천문예전문학교(학장•정지수) 커피바리스타학과가 18일 교내에서 커피식음료계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ICAC 라떼 아트 컨테스트’를 열었다.
제3회 라떼아트 대회는 김진규 이반석 교수의 라떼아트 수업 종강을 맞아 열린 대회로 ‘코어’와 ‘두리트레이딩’ 후원으로 진행됐다. 코어에서는 에스프레소 원두와, COMPAK 그라인더 2대를 후원했으며, 두리 트레이딩에서는 LA CIMBALI M 100 2대를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커피식음료계열 1학년 16명이 참가하여 2013, 2014 Knbc심사위원 , 한국 로스팅 국가대표 선발전 심사위원인 이보라 바리스타, 인천문예 이수정 교수, 김진규 교수, 김민상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예선과 본선을 통해 진행됐다.
1차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돌림판을 돌려 라떼아트 패턴을 복불복으로 뽑아 그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4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2차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패턴 및 컵까지 돌림판을 돌려 라떼아트를 만들었다. 박빙의 대결 끝에 2명의 학생이 결승에 올라가 김진규 이반석 교수가 선택한 패턴 시연을 보고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연 끝에 대상은 커피와인식음료학과 전제용 군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커피바리스타학과 신은수 군, 은상은 커피와인식음료학과 함윤아 양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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