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에몬테 와인 즐길 수 있는 메이필드호텔 와인갈라디너

와인과 함께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인 북부요리를 코스메뉴 선보녀

2014-11-28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도심 속 자연공간 메이필드 호텔은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에서 와인 갈라디너 ‘올 댓 와인 – 랩소디 포 피에몬테’를 진행한다.

알프스 산맥 아래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피에몬테는 고급와인을 만들어내는 이탈리아 3대 산지로, 이번 갈라디너에서 지역 유명 와이너리인 엘비오 코뇨, 칸티네 만프레디, 폰테 패밀리의 유기농 와인과 담백한 북부 요리를 코스로 선보인다.

와인은 부르고뉴 와인을 연상시키는 루비 레드 컬러에 기분 좋게 느껴지는 라즈베리 향이 특징인 ‘폰테 바르베라 다스티 슈페리오레 2012’을 비롯해 과일, 감초의 우아하고 섬세한 향이 느껴지는 ‘프라텔리 폰테 네비올로 달바 2011’, 입안 가득 느껴지는 바디감과 부드러운 탄닌의 조화가 인상적인 ‘파트리지 바롤로 2008’, 잘 익은 레드 프루트의 풍미와 엘레강스한 탄닌이 느껴지는 ‘엘비오 코뇨 바르바레스코 보르디니’ 레드와인 4종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풀 코스 디너는 셰프의 경험과 감각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현지 맛을 그대로 담아낸 ‘스팀한 꼬떼끼노와 레드 렌틸콩 퓨레’, ‘토마 피에몬테 D.O.P 치즈 폰듀타를 곁들인 자색 감자뇨끼’,와 이탈리아식 스테이크 ‘국내산 한우 등심탈리아타’ 등 마리아주를 이루는 북부요리 6코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11만원으로 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라페스타 강민수 셰프는 “북부요리는 알프스 산맥에 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육류와 치즈를 사용한 메뉴가 발달돼 있어 레드 와인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이번 갈라디너는 이탈리아의 맛과 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부요리는 이번 갈라디너 외에도 2월 28일까지 라페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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