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정 대상 아버지교육 실시
가족 화합 위한 아버지 역할 교육
2014-11-10 전북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8일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배우자 15명을 대상으로 아버지교육 ‘행복한 아빠! 해피 파파!’를 실시했다.
‘가족의 화합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과 자녀의 이중언어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가족의 화합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티셔츠 및 가죽목걸이 만들기 등 남편과 아버지로써 가족을 위해 직접 선물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뜨거운 호응속에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42)씨는 “교육을 통해 아버지로써의 역할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녀와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 중 아버지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며 “가족의 유대 증진과 관계 개선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