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아동 위해 ‘사랑의 책가방 만들기’ 활동

2014-11-03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5일 세곡문화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특별한 나눔 활동을 벌였다. 미얀마 아동을 위한 ‘사랑의 책가방 만들기’에 참여한 것이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100명은 책가방이 없어 비닐봉투에 책과 학용품을 넣고 다니는 미얀마 아동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사랑의 책가방’을 만들었다. 또한 책가방 안에 공책과 필통, 지우개, 색연필 등 다양한 학용품을 넣어 마음을 채웠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에 해외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미얀마 아동들을 비롯한 제3세계 아이들의 위생과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함을 알고 너무나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해외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만든 ‘사랑의 책가방’은 오는 12월, 미얀마 양곤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