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토탈관광 기반시설 조기구축…융복합 창조관광 확대

2014-10-31     전북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는  토탈관광 기반시설 조기구축을 위해 광역 관광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의  금번 광역관광개발계획은 서해안권의 관광잠재력과 지리산권의 수려한 자연자원 및 강변문화관광을 체계적으로 개발, 관광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관광기반 육성이 필요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의 광역 관광개발사업은 서해안권, 지리산권, 강변문화 관광개발로 구분하여 2008년부터 2017까지 10년간 총사업비 293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해안권 개발 사업은 4개 시군(군산, 김제, 고창, 부안)에 454억 원을 투자,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연계 개발사업으로 변산관광지 기반시설, 고군산군도, 소설아리랑문학탐방코스 등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리산권은 2개 시군(남원, 장수)에 194억 원을 투자해 남원 사랑의 정원조성, 지리산허브밸리, 전통예술관광지화, 장수 대곡제 관광개발, 등 5개 사업을 기존 관광상품과 연계,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추진중에 있다.
     
따라서 도는 관광거점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과 융복합 창조관광확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토탈관광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중인 1시군 1대표 관광지를 오는 11월 말까지 선정, 내년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아갈 방침이다. 또한 이를 정점으로 광역관광 개발계획과 내년에 추진 예정인 서부내륙권 광역관광벨트와 연계시킴으로서 관광거점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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