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체레현, 가격 차별화로 명품대중화 앞장서
2014-10-31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ㅣ산경팀] 명품제공 전문기업 피아체레현(대표 김현)이 가격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아체레현은 국내 몇몇 독과점 업체들이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명품 브랜드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통한 가격 차별화 전략으로 눈에 띄게 주목받고 있다.
피아체레현는 높은 판매 수수료를 가져가는 유명백화점과 달리 해외 유명 명품브랜드를 이태리, 스위스 등 유럽 현지에서 병행 수입하는 공인 유통업체를 매월 직접 방문해 100%정품인 명품을 직수입해서 판매한다.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시중가보다 20~60%가량 저렴하다.
김현 피아체레현 대표는 “명품브랜드 시장 규모는 5조 원인 반면, 짝퉁 시장 규모는 27조 원에 육박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짝퉁이 명품으로 둔갑하는 실태를 모르고 있다”며 “명품전문 쇼핑몰 피아체레현은 믿고 맡기는 구매자들에게 1억 원 정품 보증제와 1년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명품들 중에는 대부분 가품이 많다. 때문에 실제 구입 전 꼼꼼히 살피고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대다수 소비자들은 시중에 나도는 짝퉁을 잘 구별할 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명품 구입 시 반드시 1억 원 정품보증제가 실시되는 명품관에서 구입해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피아체레현(www.piacerehyun.co.kr)은 명품전문쇼핑몰 외에도 명품 백화점 형식의 전국 직영매장을 두고 있다. 본사 압구정점(논현 본점)을 비롯해 갤러리아점, 일산점, 대구점 등 4곳이다.
사전전화예약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뒤 꼼꼼히 보고 매입하도록 하는 사전예약방문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피아체레현의 특징이다. 신상명품뿐만 아니라 중고명품도 함께 판매한다.
김 대표는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펜디, 지방시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명품 브랜드가 이제는 상류 몇%만이 누리는 상품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보통의 우리네 사람들이 열심히 땀을 흘려 돈을 모아 구매할 수 있고, 함께 만족하며 그 가치에 감동 받는 우리 곁의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합리적 명품 가격을 촉발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전했다.
ilyo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