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런드리, 계원대 10호점 오픈
[일요서울 박시은 기자] 셀프세탁소 ‘The Laundry(이하 더 런드리)’가 최근 계원대 10호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런드리는 기존의 셀프세탁소에서 벗어나 셀프 세탁서비스는 물론이고 카페 같은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이 세탁대기시간에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컨텐츠 융합형 신개념 세탁소인 것이다.
최근 오픈한 더 런드리 계원대점은 이용자를 고려해 총 6대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단일세트로 배치해 이용자들의 편리함을 높였다.
또 세탁 시간 동안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좌석마다 IPTV와 헤드폰이 설치돼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 이용도 가능하며, 충전기와 콘센트가 구비돼 있어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벽면에 설치된 대형자판기로 커피와 과자, 즉석밥, 라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런드리는 타워팰리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등에서 아용하는 벨기에산 primus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다. 기본 세제와 섬유유연제 역시 특급호텔에서 사용되는 대성C&S 제품을 사용하며, 아웃도어코스는 독일 도말의 전용세제를 사용한다.
더 런드리 계원대점 김미향 대표는 “더 런드리는 셀프 세탁서비스와 카페 같은 휴식공간이 합쳐진 새로운 문화공간이다”며 “가정에서 하는 세탁에 비해 뛰어난 세탁품질을 보장하면서 간단한 기계동작으로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가사노동으로 여겨졌던 세탁시간이 여가시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 런드리는 저렴한 가격과 빠른 시간에 세탁기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한 셀프세탁소다. 처음 매장을 찾은 고객이라도 매장에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방법과 세탁코스를 설명하는 동영상이 항상 재생돼 이를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