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고압천연 가스 연료 공급장치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

2014-10-22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이 ‘2014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뽑혔다.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 기술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상이다.

대우조선해양의 LNG 연료공급시스템은 엔진에 천연가스 연료를 공급하는‘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이하 HiVAR-FGSS)’와 재액화 장치시스템인‘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이하 PRS)’로 나뉜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기술총괄 전무는“대우조선해양이 2000년대 초처럼 다시 LNG선 건조시장을 휩쓸 것이라는 전망의 리포트가 발표되는 등, 회사가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이 시장과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고효율 친환경 차세대 선박을 지속적으로 개발, 세계 LNG 운반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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