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 후원
2014-10-17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이 2015년 S/S ‘서울패션위크’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고, 오는 18일 자정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열리는 심야 파티 형식의 패션쇼 ‘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는 매년 3월, 10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다. 이번 2015년 S/S 행사는 서울 DDP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상봉, 지춘희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와 계한희, 고태용 등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등 80여 명의 패션쇼가 열린다.
‘서울패션위크’의 둘째 날 밤 진행되는 ‘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에서는 패션쇼 외에도 국내 유명 DJ인 데이 워커(Day Walker)와 소다(SODA)의 디제잉쇼와 조명쇼 등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CJ오쇼핑 패션사업본부 강형주 상무는 “서울패션위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독특한 패션쇼를 시도함으로써 신진 디자이너들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에게 보다 알릴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또 “특히 올해는 해외에서 주목 받는 일본과 태국 디자이너들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에 쏠리는 해외 PRESS 및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을 해외에 이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