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손흥민 결별소식…바쁜 스케쥴 탓

2014-10-16     조아라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21)와 축구스타 손흥민(22·레버쿠젠)이 결별했다. 

민아는 16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전했다.
 
또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한다"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아는 지난 7월 손흥민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민아는 걸스데이의 EP 앨범 '걸스 데이 파티(Girl's Day Party) #1'으로 데뷔했다. '기대해' '여자 대통령' '섬싱(Something)'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家)!'에 출연 중이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로선수로 뛰고 있으며 국가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