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건형 목디스크 판정, '헤드윅' 공연 포기

2014-09-26     조아라 기자

탤런트 박건형이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측은 "박건형이 목디스크 판정을 받아 다음 촬영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진짜 사나이' 제작진에 따르면 박건형의 소속사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만 일단 신병 특집 이후 촬영에는 출연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도 "10월 뮤지컬 '헤드윅' 앙코르 공연을 예정하고 있던 박건형이 최근 목 디스크 진단을 받아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헤드윅' 공연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으며 '진짜 사나이' 일정은 조율 중이다"라고 알렸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