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유럽 스마트그리드 사업 수주
2014-09-23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LG CNS(대표이사 김대훈)는 폴란드 최대 전력회사 타우론전력이 발주한 총 사업규모 약 480억 원, 33만 대의 스마트 전력계량기 공급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기업이 유럽에서 수주한 통합 스마트그리드 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 아울러 전력의 수요와 공급 상황에 따라 전력 가격이 변동되는 스마트그리드 구현의 필수 장비인 AMI는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 정보를 중앙시스템에 전송하는 스마트 전력계량기이다.
김지섭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부 상무는 “이번 사업은 LG CNS가 최초로 수주한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 사업으로, 유럽 진출의 교두보” 라고 의미를 설명하고, ”이번 사업의 성공적 완수로 유럽 에너지 관리 시장 진출 가속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에너지 관리 기업이자 에너지 신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