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G주경기장 기업홍보관 운영

2014-09-17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주경기장 비추온광장에 대한민국의 ICT와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홍보관은 ICT 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과거관 전시 아이템 중 ‘모바일 오케스트라’는 국내 이동통신 30년을 대표하는 휴대폰의 벨소리로 이번 아시안게임 참가국의 국가(國歌) 연주를 시연한다.

현재관은 스마트 로봇, 스마트 빔, 헬스온, 아이리버 등 다양한 모바일 앱세서리와 및 증강현실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미래관에서는 미래 스마트홈과 4D 시뮬라이더, IoT기술 등을 통해 아시아인들이 근미래에 경험하게 될 최첨단 ICT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후에도 다른 행사나 전시관으로 활용 가능한 모듈(Module) 방식으로 제작된다.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향후 중소도시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첨단 ICT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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