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 샤또로이 와인 직접 제조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지난 14일 제3캠퍼스 로이카페에서 커피바리스타학과 및 와인카페경영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천문예 와인 ‘CH.LOY(샤또로이) 와인양조’ 체험 수업을 실시했다.

인천문예전문학교 커피식음료계열은 이론과 테스팅을 통한 일반적인 와인 수업뿐만 아니라 와인 양조가로서의 능력까지 키워주기 위해 와인 양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와인 양조 체험 수업에서는 와인 양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수업을 듣고, 와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도 제경기를 사용해서 포도와 줄기를 분리하고, 발로 포도를 밟고 손으로 파쇄하면서 제경 압착 침용 발효 과정을 더욱 쉽게 공부할 수 있었으며, 당도계를 이용해 포도즙의 당을 측정 하고 보당의 양과 이산화황의 양까지 계산하는 와인 양조 체험 수업이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에 학생들의 노력으로 만든 2013년 와인 CH.LOY(샤또로이)를 병에 담고 코르크 작업과 캡슐작업까지 작업하는 와인병입 과정도 함께 진행했다. 이렇게 인천문예전문학교 커피식음료계열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와인은 강화도에 만들어져 있는 와인동굴에서 보관을 하고 재학생들이 디자인한 멋진 레이블을 입힐 예정이다.

인천문예전문학교 커피식음료계열은 2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와 4년제 학사학위과정인 와인카페경영학과가 있으며, 이 학과에서는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와인 양조, 칵테일 제조 수업 등 다양한 식음료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커피 분야별 국가대표급 교수진 를 구성하고 있으며 WBC 대회 지도를 맡고 있는 김진규, 라떼아트 이반석, 에스프레소/커피머신 정비 김지건, 커핑 전동욱 등의 바리스타들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파티플래너학과, 웨딩플래너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카지노딜러학과 등에서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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