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 아기물티슈 생산 과정 전면 공개
2014-09-11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유한킴벌리가 대전공장 내 하기스 아기물티슈 생산 공정 전체를 고객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물티슈 제품의 안전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확대되고, 더 투명하게 관리 해 달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원단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하고 있어 전 공정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어 물티슈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해외 엄마들이 현지에서 판매되는 유한킴벌리 기저귀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대전공장에 견학을 올 정도로,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고객들은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한다”며 “현장 공개로 인해 방문자 안전, 위생 등 고려해야 할 점이 있지만, 고객 신뢰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라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