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드로' 홍수아, 팔색조 매력 화보에 담아
2014-09-04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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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에서 '개념 시구 창시자'로 불리며 '홍드로'라는 애칭을 갖게 된 배우 홍수아.
여성스럽고 새침한 외모와는 달리 “할 거면 제대로”를 외치는 홍수아가 중국판 ‘상속자들’인 ‘억만계승인'과 영화 ‘원령지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홍수아는 최근 bnt와의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서울의 한 클래식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패션 화보를 통해 홍수아는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르샵, 나인걸,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청초하고 하늘하늘한 모습을 보여주는 화이트 원피스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청초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파티 직전 와인 한잔과 함께 무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시퀸 소재 스커트와 화려한 액세서리, 세련되면서도 고혹적인 메이크업으로 마무리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클래식한 재즈 바에서 분위기에 취한 고혹적인 여인을 표현해냈다. 여성스러운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녀의 의상과 업스타일 헤어는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홍수아는 앞으로의 배우 활동에 대한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한다. 운 좋게도 중국에서 드라마, 영화를 주연으로 첫 경험할 수 있었고 연기도 마음껏 해봤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도전하고 하나씩 해내 가면서 ‘역전 홈런’을 터뜨리고 싶다”고 전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