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거복지 및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장관표창 수상
광주 북구, 주거복지 및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장관표창 수상
  • 하헌식 기자
  • 입력 2018-12-05 11:17
  • 승인 2018.12.05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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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기업 자립기반 강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높은 평가 받아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각각 실시한 ‘지역복지사업평가-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와 ‘2018 주거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지역복지사업평가-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는 복지수준 향상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구축 및 노력도, 우수사례 실적 등 3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에 북구는 사회적경제 지원 시스템 구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육성 및 사회적경제제품 의무구매 공시제 운영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광주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학교, 청년취업지원 홍보활동, 판매장터 운영, 기업 1:1 멘토링,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창업아카데미 등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거복지정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8 주거복지사업 평가’에서도 맞춤형 주거정보 문자 알림서비스 제공,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등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복지공동체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연말 잇따른 수상은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구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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